바다에 빠진 알렉스를 다비드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두 소년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둘 중 한 명이 죽으면 그 무덤 위에서 춤을 추자” 사랑의 증표같은 맹세와 함께 여름 태양만큼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너와 함께한 6주, 1008시간, 60480분, 3628800초, 왜 하필 너였을까” 하지만 알렉스는 어느새 다비드의 식어버린 마음을 알게 되고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이별을 고하는데… 당신의 심장에 새겨질 첫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