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스펜서(Scott Spencer)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각본상 노미네이트. 정치가가 되기를 희망했던 필딩 피어스. 그는 자신보다는 남을 돕는 일에 인생을 바치고 싶어하는 여인 사라를 만나게 되고 둘의 사랑은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되지만 불행하게도 사라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한동안 지옥과 같은 좌절과 침체에 빠져있던 피딩은 아내의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로부터 9년 뒤, 필딩은 자신의 꿈이었던 의회 선거에 나가게 되는데, 그는 갑자기 그의 죽은 아내가 꿈꾸었던 세상에 대한 비전과 생각들이 자신의 내면에 넘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